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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판만 보고 전문의인지 알 수 있는 법

입력 : 2018-10-24 11:37:58 수정 : 2018-10-24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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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판만 봐도 전문의가 운영하는 곳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의료법(제42조) 및 의료법시행규칙(제40~42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간판에 진료과목 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표기해야 한다.
 

(좌) 일반의 의료기관 간판 (우) 전문의 의료기관 간판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이라면 고유 명칭과 병원, 의원 등 종류 명칭 사이에 전문과목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홍길동 성형외과’라는 형태로 나열할 수 있다.

반면 일반의가 운영하는 병원은 명칭 사이에 ‘진료과목’이라는 단어를 넣어 ‘홍길동 진료과목 성형외과’라는 형태가 돼야한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의료서비스 질이 항상 높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알권리를 위해 간판 표기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간혹 비양심적인 의료기관이 간판 표기원칙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홈페이지 방문이나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연합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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