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은 지난 19∼20일 강원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AI(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에 대해 발표했고, KT에스테이트는 ICT(정보통신기술) 부동산 및 AI 호텔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황창규 KT회장(가운데)이 지난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8 임원 워크숍’에서 재난상황에서 빠른 구조와 치료를 지원하는 ‘스카이십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
KT가 이번에 구축한 100㎾급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연간 약 876㎿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KT는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내년부터 호텔·병원·공장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나선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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