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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주름 만든 이유 "전과자 연기 위해 피부관리 포기"

입력 : 2018-10-08 15:31:54 수정 : 2018-10-08 2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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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연기를 위해 주름을 만들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졌다.

배우 한지민(사진)이 일부러 주름을 만든 이유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한지민은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한지민은 주름이 생긴 비화를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백' 속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주름을 만들었다는 것.

한지민은 "내가 '미쓰백'에서 파격 변신을 한다. 안 해봤던 캐릭터고 색다른 모습이다.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전과자로 나온다. 세상과 맞서 살아가던 거친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다가 피부에 표현을 해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지민은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번에는 크림을 안 바르고 촬영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이나 시선 자체가 삐딱한 사람이다보니까 항상 찡그리고 있게 됐다. 자연히 주름도 잘 생기더라"면서 "안쓰던 근육의 주름이 생기니까 다른 얼굴이 나온 것 같다고 감독님은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에서 원톱 주연을 맡아, 어린 시절 엄마에게 학대받고 버려진 뒤 전과자가 돼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김시아)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BH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영화 '미쓰백' 스틸·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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