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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임신 "내년 1월 셋째 출산"…전속 계약 당시 공개 못 한 속사정

입력 : 2018-09-21 15:34:03 수정 : 2018-09-21 15: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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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계약을 체결, 연예계 복귀를 기대하게 했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사진)가 셋째를 임신했다.

선예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 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예는 현재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남편과 두 딸, 가족 모두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 이미 그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기 때문.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될 선예와 선예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Irony', 'Tell me', 'So Hot', 'Nobody'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당시 선예는 24살의 나이로,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해 큰 화제가 됐다.

원더걸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두 딸을 낳았다.

그러던 1월 JTBC '이방인'로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무대 위 반짝이던 스타에서 한 가정의 평범한 주부로서, 캐나다에 살고 있는 이방인으로서 선예의 모습은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예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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