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근황 공개한 이유 봤더니…마케팅 위한 SNS 활동 복귀

에이미가 과거 모습(오른쪽)과 달라진 근황(왼쪽)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강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갑자기 자신의 근황을 공개한 이유가 공개됐다.

27일 에이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나게 살을 찌웠다. 90kg. 같이 살 빼보자. 셀프 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이미는 귀여운 동안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과거와 달리 부자연스러운 외모는 물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모습이다.

이러한 에이미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너 아니지?", "에이미 어떻게 된 거야?"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몸매를 관리해주는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제품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것.


에이미는 근황 사진을 올린 후 자신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해당 제품을 홍보하는 글을 남겼다.

또 이데일리와 인터뷰에 나서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면서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효능을 내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럽게 많이 살찐 사진을 올려 당황하실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건강 등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 사진을 올리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4차원 매력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2012년과 2014년 연이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면서 강제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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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