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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인스타그램 |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해설가 안정환의 부인인 이혜원이 악성댓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혜원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영화 ‘맘마미아2’를 본 후기를 올리며 악성댓글을 언급했다. 그는 “맘마미아 너무 재밌게 봤네”라며 “안느(안정환)에게 그토록 같이 봐달라고 애원했건만 나랑 안 봐주고 자카르타로. 역시 너무 재밌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사 댓글들 보고 마음 안좋았던 하루였는데 사랑의 연애세포가 꿈틀거리게 해주는 영화”라며 “여하튼 몰라몰라 한눈감고 한귀닫고 살랍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18일에도 이혜원은 “나약해지지 말기를…”이라며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말을 적기도 했다. 최근 자신을 다룬 기사에 달린 누리꾼들의 악성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딸 안리원과 아들 안리환을 슬하에 두고 있다.
황현도 기자 2hd2h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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