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은 군법무관(4회) 출신으로 야전부대 법무참모를 거쳐 육군본부 법무실 등에서 근무해 군 사법제도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역 후 인권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대통령 직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면서 “그간 쌓아 온 경험을 살려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이 위원장은 경기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법조계에 몸담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을 지냈고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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