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듀오 '철이와 미애'로 활동했던 미애(사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미애와 남편 빌리의 미국 뉴욕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미애의 국제결혼은 그 누구에게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기에 결코 순탄치 못했다고 한다. 단순히 댄스 유학을 위해 미국행을 택한 미애는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빌리를 만나게 됐고, 결혼을 한 뒤 다시는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고 방송에서 토로했다.
미애는 미국 유학도 반대했던 어머니에게 결혼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3년 간 감출 수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남편과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로 행복한 미애였지만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시댁에 대한 고마움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미애의 시댁은 왜 10년 넘게 가족을 볼 수 없는지, 결혼 사실을 몇년 간 숨겨야 했는지 등에 대해 그 어떤 말도 묻지 않았다.
한편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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