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위드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트위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 두 명을 태운 쇼핑카트 사진이었다. 한 명은 카트의 유아 좌석에 앉았고, 다른 한 명은 좌우 손잡이 사이에 설치된 발판에 서서 타고 있었다.
위드뉴스 캡처 |
이 카트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것은 장바구니와 카트 등 매장 집기를 만드는 기업 ‘슈퍼메이트’다. 이 카트는 지난 5월 발매한 ‘키즈 스텝 카트’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는 “아이와 함께 장을 보면 피곤해 진다”, “금세 어디론가 가버려서 찾으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큰 일”, “얌전히 유아 좌석에 앉아 주지 않는다” 등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했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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