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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00' 17세 나이차 극복한 미나♥류필립의 결혼식 비하인드

입력 : 2018-07-23 16:10:32 수정 : 2018-07-23 1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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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사진 오른쪽)의 남편 류필립(사진 왼쪽)이 결혼식 내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

24일 밤 8시55분에 방송될 KBS2 '1 대 100'에서는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7일 백년가약을 맺은 미나와 류필립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류필립은 결혼식에서 아내 미나를 본 소감을 묻자 "마치 한 마리의 여왕벌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여왕벌처럼 사람들을 끌고 올 것 같은 에너지에 다시 한 번 미나 씨에게 푹 빠졌다. 3년 동안 연애하며 조금 사그라졌던 사랑이 다시 꽃 피우게 됐다"고 답하며 신혼 초 다운 애정을 과시 했다.


또 미나는 결혼식에서 류필립이 눈물을 보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외국 활동을 오래해서 지인들의 경조사에 잘 참여하지 못했고, 남편은 사회에 나온지 1년도 안 돼서 지인이 얼마 안 됐다. 그래서 결혼식에도 250명 정도만 초청했는데, 2배나 되는 하객들이 오셨다. 남편이 너무 기뻐하면서 울었다"고 했다.

이에 류필립은 "진짜 울고 싶지 않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울고, 중간에 한 번 울고, 끝날 때 한 번 울어서 총 3번 울었다"라고 밝혔다.

"어머니가 우는 거 보고 뭐라고 했느냐?"라는 질문에 류필립은 "'이 빙구야'라고 하시더라"며 어머니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도전한 '1 대 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2 '1 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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