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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안품목, 파종기부터 관리 질 좋은 농축산물 제값 받고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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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선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채소가격 안정제 확대 등 나서/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 노력/벼 직파 늘리고 쌀값안정 도모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역동적인 전남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박태선(사진)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18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를 위해 경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농협은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제공할 책임과 의무가 있고, 선제 수급대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게 박 본부장의 지론이다.

그는 이의 세부 실천방안으로 “채소가격 안정제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파종기부터 사전에 수급조절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 광역연합사업을 확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질 좋은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서 벼 직파재배 확대와 새로운 농기계 보급, 쌀값 안정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한 벼 직파재배는 지속해서 확대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건답파종 등 다양한 유형의 직파재배를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을 돕고 유휴농지의 활용도를 높여 환경보전과 수자원 확보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해 도농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무엇보다 ‘국민의 농협이 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그는 “농업인은 물론 농업인 단체,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남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상호금융을 지역대표 협동조합 금융으로 성장·발전시키고, 종합컨설팅을 확대 실시해 농·축협의 자립경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박 본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활성화해 홀몸노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돌봄 대상자와 도우미 모집도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주거위생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 확대로 노인부양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주고 다문화가정의 농촌생활 정착과 성장을 위한 분야별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이 없는 농협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전남농협 임직원 모두와 함께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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