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에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이다.
협약에 따라 충북대는 개신캠퍼스 내 약 4000㎡ 규모의 부지를 LH에 제공하고, LH는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총 150호의 행복주택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해당 부지에는 교육연구시설과 행복주택이 복합적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교육연구시설은 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으로 대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포함됐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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