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7월1일 코엑스에서 조형아트서울 열려
 |
김영숙 ‘꽃피는 봄이 오면’ |
 |
곽동준 ‘장미’ |
조형미술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조형아트서울 2018’(PLAS 2018)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여 개 늘어난 국내외 갤러리 70여 개가 참여해 2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장형택‘순환’ |
 |
신재환 ‘그 곳을 향하여’ |
조각과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등 일반적인 아트페어에서 소홀하기 쉬운 조형 미술품이 대거 나온다. 원로 조각가 전뢰진의 ‘바다나들이’와 정관모의 ‘표상’, 회화에선 오용길, 김명식, 김점선, 끌로드 가보, 반미령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김가범 ‘꿈’ |
 |
오만철 ‘달항아리’ |
 |
김광호 ‘난’ |
두터운 마티에르로 색공간을 연출하는 김가범 작가의 작품도 색다름으로 다가온다. t평면 도자판에 수묵화를 그리는 도자화 작가 오만철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한국화와 도자를 전공해 도자의 본고장인 중국 징더전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군자의 입체적 형상화에 몰두하고 있는 김광호 조각가는 붓으로 평면에 그린 그림이 아닌, 강철과 돌 등으로 입체 조각했다. 입체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사군자의 그림자를 작품의 공간에 드리우게 해 또다른 심리적 공간을 창출해 내고 있다.
 |
도태근 ‘Position-Form’ |
 |
양태근 ‘진정한 코뿔소’ |
 |
성동훈 ‘용광로의 쇠울림’ |
대형 조각 특별전도 열린다. 야외에서나 볼 수 있던 대형 조형물을 실내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특별전에는 10원짜리 동전 수만 개를 쌓아 올린 김승우의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김병규, 나인성, 노준진, 도태근, 류종윤, 박재성, 박현주, 송필, 양태근, 이시, 이원주, 조용익, 조정래, 최영관 작가의 대형 조각이 나온다. 돈키호테 작가 성동훈과 육중한 질감의 고성희 작품도 출품된다. 회화와 조각이 함께 어우러지는 부수들도 많다.구사마 야요이, 김창열, 김태호, 오세열, 이왈종 작가 등의 회화를 조각과 함께 선보인다. 잠실창작스튜디오 작가들도 특별 출품한다.
편완식 객원미술전문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