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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이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쓴 손편지를 들고 있다. 17일 학생들이 문 대통령으로부터 답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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