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께 숙소리 샹그릴라 호텔을 출발해 오전 8시12께 센토사섬으로 진입하는 다리를 통과했다. 그리고 오전 8시14분께 카펠라 호텔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늦게 출발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8시12분께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을 출발, 오전 8시26분께 센토사섬에 진입했다.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북한 수행단은 김 위원장 차량 탑승 15분전부터 차량에 탑승해 대기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카펠라 호텔에서 오전 9시께 회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9시15분부터 통역만 참석한 가운데 1대1 단독회담을 개최한다. 그리고 오전 10시부터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업무오찬은 오전 11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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