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공동대표는 이날 원주시 중앙시장 앞 유세에서 이상현 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기호 3번 후보는 누구보다도 깨끗하게 원주시민을 위해 정말 잘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대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매일 TV에 나오면서 시민들이 이번 지방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 못 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전국을 다니면서 만나는 분마다 남북관계가 잘되길 바라지만 당장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라며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9일 강원 원주중앙시장에서 지원유세를 열고 지역 유권자와 악수하며 바른미래당 소속 원주시장, 시·도의원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
연설을 마친 유 대표는 중앙시장을 돌며 바른미래당과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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