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는 진세노사이드가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진세노사이드의 효능이 뛰어나더라도 체내에 온전히 흡수되지 못한다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진세노사이드는 음식이 소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내 미생물에 의해 작게 분해돼야 몸에 흡수될 수 있다. 이렇게 작게 분해된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케이(Compound K)’라고 칭한다.
최근 국내 홍삼 제품들은 진세노사이드를 잘게 분해해 컴파운드K로 변환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하면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직접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을 섭취하면 대사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Rb1을 비롯한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은 1 미만이지만, 컴파운드K의 흡수율은 90가 넘는다.
동원F&B의 명품 홍삼 브랜드 천지인(사진)이 선보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씨케이 맥스’는 컴파운드K 함량을 높인 대표적인 캡슐 홍삼 제품이다. CK 공법을 통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를 흡수가 잘되는 진세노사이드인 컴파운드K로 전환시킨 제품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을 수월하게 흡수할 수 있다. 컴파운드K의 함량이 자사 최고 수준인 1일 섭취량당 15㎎에 달한다. 이는 자사 제품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스타트’ 대비 6배에 달하는 함량이다.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씨케이 맥스’는 컴파운드K 함량을 3회에 걸쳐 엄격하게 검사해 더욱 믿을 수 있다. 2캡슐씩 1일 분량으로 낱개 포장돼 있어 바쁜 일상과 야외 활동, 여행, 출장 중에도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홍삼을 처음 접하거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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