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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나나, 유인영, 이하늬(사진 왼쪽부터) |
여성 스타들이 선택한 일명 ‘트임 패션’이 우아한 롱 스커트와 매끈한 각선미의 공존을 이뤘다.
가수 겸 배우인 나나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위해 상체와 하체에 깊은 슬릿(slit)이 들어간 검은 드레스를 입고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특히 나나는 스커트 부분의 옆트임을 통해 늘씬한 다리 라인을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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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
배우 이하늬도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앞트임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상체의 튜브톱 라인과 골반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이하늬는 스커트 부분의 슬릿 디테일을 통해 각선미를 살짝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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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
또한 모델 이호정은 지난 2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앞트임이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당시 이호정은 킬힐 대신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음에도 스커트의 슬릿 아래로 굴욕 없는 다리 라인을 과시하며 모델의 자태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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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호정이 지난 2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
이밖에도 배우 유인영은 지난해 10월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서 비대칭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 오른쪽 어깨를 노출한 네크라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유인영은 스커트의 과감한 트임으로 늘씬한 다리 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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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지난해 10월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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