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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환 문가영(왼쪽)과 우도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윤종 기자 |
배우 문가영(22)과 우도환(26)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사자 측은 이를 부인했다.
2일 한국일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함께 출연 중인 문가영과 우도환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의 한 스태프는 "촬영장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가 이미 기정사실화돼있었고 언젠가 외부에도 알려질 줄 알았다"며 "이제 막 부상하기 시작한 청춘 배우들의 만남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문가영 소속사 SM C&C 측은 "(문가영이) 우도환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드라마를 하면서 친해진 관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문가영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드라마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끼리 친해졌다. 우도환, 문가영을 포함해 조이, 김민재까지 4명이 친해서 같이 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랬다. 작품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다.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위대한 유혹자'는 지난 1일 방송분이 1부 2.4%, 2부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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