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2018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이후 전국에서 탐방객들의 예약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솔향 가득한 금강소나무 숲길은 종전에 운영하던 6개 구간 74.1㎞를 숲길 탐방객들의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조기 개장했다.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오백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벼락맞은 소나무∼타임캡슐을 연결하는 노선 5.3㎞를 5월 1일부터 금요일과 토·일요일에 시범 운영한다.
숲길은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왕피천 생태경관보호지역 사이를 관통한다. 금강송이 대부분인 자연림이 숲길 주변의 90%를 차지한다. 이곳은 비무장지대를 빼고는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근남면 수곡리 일대 왕피천에서는 이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관찰하는 덤을 얻을 수 있다.
울진=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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