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황찬호(사진)가 28일 발인을 마치고 영면에 들어갔다. 향년 32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지인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MC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최은지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찬호의 사진과 함께 "열심히 연기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너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연기에 미쳐 살 수 있을까? 생각했었어. 그곳에서도 그 열정으로 하고 싶었던 거 맘껏 하길"이라고 전했다.
배우 박기호도 SNS를 통해 "내가 실수하면 혼도 내고 힘들어하면 위로도 해주고 항상 웃어주면서 너무 고마웠어. 나한테 형은 진짜 멋진 배우였어! 형 정말 고생 많았고 편히 쉬어"라고 했다.
액팅 코치로 활동한 황찬호. 그의 제자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아직도 안 믿기고 꿈같다"면서 "다음 수업은 하늘나라에서 하겠네요", "주신 애정 저도 사람들에게 보답할게요" 등의 글을 남겼다.
또 "제자에서 동료가 되었다고 기뻐하시던 형님을 생각하면서 매 작품마다 진실하게, 뜨겁게, 유쾌하게 임하고자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부디 어디에 계시든 평안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도 했다.
황찬호는 서울예술대 연극과 출신으로, 연극 ‘유리가면’과 ‘차이카’, KBS !TV 드라마 ‘장영실’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에는 OCN 드라마 ‘그 남자 오수’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강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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