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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사진) 현대상선 사장이 연임에 성공해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현대상선은 30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동관 강당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유 사장은 이날 “2020년까지 최고 경쟁력을 갖춘 국적 선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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