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日서 기생충 확산..개에서 사람으로 전염

입력 : 수정 :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일본 홋카이도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염병이 중부 아이치현에서도 나타났다.
‘에키노코쿠스 촌충’사진.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면 전염된다.
28일 도카이TV 방송 보도에 따르면 여우, 개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이 중부지역에 발생했다.

아이치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교토 인근에 있는 곳으로 이 지역에서 전염병 발생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알려졌다.

전염병은 크기 약 3~6mm 정도인 ‘에키노코쿠스 촌충’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은 다람쥐, 쥐 등이 1차 감염된 후 소, 양, 산양, 여우, 개 등으로 전염되며, 특히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사람에게 병이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촌충에 오염된 물을 마셔도 감염된다.

지역에서 전염병 발병은 지난 2014년 처음 발생한 후 이달 초 지역을 배회하던 개에게서 감염이 확인됐다.

일본에서 홋카이도를 제외한 감염의 확산은 이번이 처음으로 후생노동성은 지역을 감염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생충에 감염되면 주변 조직과 격리되며 수년이 지난 후 비정상으로 커져서 인접 조직을 압박하게 된다. 포충이 뇌에 기생하면 위중한 증세를 나타내며, 폐포충증에서는 각혈, 간포충증에서는 간종이나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빨간 테두리가 아이치현.
이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도카이TV 방송화면 캡처

오피니언

포토

김희애, ‘숏컷’ 변신
  • 김희애, ‘숏컷’ 변신
  • 나나 '상큼 발랄'
  • 서현 '화사한 꽃 미모'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