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이 공개된 후 방송을 보고 따라 먹어봤다는 경험담도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태진아(사진 왼쪽)는 상상이 안 가는 조합으로 라면을 끓여 대접했다.

이날 태진아는 우유를 넣고 끓인 다음 콜라를 넣고, 콜라가 식는 동안 우유 속에 김치와 라면을 넣고 끓인다는 레시피를 공개했고, 김흥국은 연신 못믿겠다는 표정으로 '우유콜라라면'을 거부했다.
하지만 '우유콜라라면'을 맛본 김건모와 이무송이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자 한 입 슬쩍 맛을 보더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흥국이 "이탈리아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다"고 감탄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신동엽도 "저건 꼭 한번 해먹어보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배우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유콜라라면을 직접 맛본 소감을 전했다. 공승연은 “‘미우새’ 보고 편의점으로 바로 달려갔다 와서 만든 우유콜라라면. 왜 다이어트 안 도와주세요”라며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편의점에 S라면만 없었다. 다들 해 드셨나 보다”라고 적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된다" "오늘 꼭 한번 끓여먹어봐야겠다" "진짜 상품으로 나오는건 시간 문제" "신박한 레시피" 라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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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공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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