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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의 한 참가자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얼굴을 닮은 가면을 쓴 채 피해 할머니와 우리 국민에게 사죄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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