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남창원 풀만호텔 대표 모교에 거액 장학금 기탁

입력 : 2018-02-13 03:00:00 수정 : 2018-02-12 10:25:40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남 창원시 소재 특1급호텔인 풀만앰배서더창원호텔 최경화 대표이사가 최근 자신의 모교인 부산진여고, 가야여중, 연지초등학교에 후학양성을 위한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최 대표는 이에앞서 모교인 부산대에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 부산진여고에 1억원, 가야여중 2000만원을, 연지초 1200만원을 더해 총 3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 대표이사의 초·중·고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계를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선정하는 것도 약정조건에 포함됐다.

최 대표는 “성품이 올바르고 착한 학생들이 생계를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많다”며 “어른들이 나눔의 마음으로 이런 아이들이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게 이끌어줘야 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연지초, 가야중, 부산진여고를 거쳐 부산대 의대와 동대학원 박사를 거쳐 한마음창원병원 소아과 전문의를 시작으로 2021년 개원예정인 창원중앙역세권 내 1000병상 규모의 한양대학교 한마음국제의료원을 준비하는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원장도 겸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