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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가 양악수술 결심한 이유 "나 닮아서 죽고 싶다고…"

입력 : 2018-02-07 13:06:46 수정 : 2018-02-07 1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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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사진_가 어린 시절부터 시달려왔던 외모 콤플렉스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는 강유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그는 양악수술을 감행한 이유를 고백했다.


강유미는 "저는 외모에 대해서 유독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난 이 모습이 아니야. 난 이 모습이면 안 돼. 내가 왜 이렇게 생겨야 해"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외모에 관한 열등감도 매우 컸다. 또 그 당시에 제가 인터넷을 검색하면 외모를 비하하는 글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백 억 있는 강유미랑 빈털터리 김태희랑 누구랑 결혼할래?', '친구들이 저 강유미 닮았대요. 죽고 싶어요'라는 누리꾼의 반응이 있었다는 것.

결국 강유미는 데뷔 후부터 줄곧 따라다니던 '못생긴 대표 연예인'이란 꼬리표를 떼기 위해 불안감을 안고 양악수술을 감행했다.

하지만 성형 이후 인기가 떨어졌고, 방송 및 행사 출연에 어려움을 겪던 강유미는 미국 유학과 케이블 프로그램의 작가 생활을 이어가며 돌파구를 찾았다. 

그 결과 현재는 유튜브 방송 ‘좋아서 하는 채널’을 통해 1인 미디어의 길을 열며 새로운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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