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열음(22, 왼쪽 사진)의 어머니인 배우 윤영주(52, 오른쪽 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OCN 드라마 '애간장'에서 호연을 보여준 이열음은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윤영주와 김성령에 대해 언급했다.
윤영주의 딸로 알려진 이열음은 "어렸을 적에 드라마 '은실이'에 나왔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1985년 KBS 공채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윤영주는 1994년 결혼한 뒤 육아에 매진했고 최근 MBC 드라마 '옥중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tvN 드라마 '화유기'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열음은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나를 낳고 키우느라 엄마의 꿈을 접어야만 했는데 이제는 엄마도 다시 연기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영주와 친한 친구사이인 배우 김성령도 언급됐다. 이열음은 "현재 회사도 성령 이모에게 소개를 받아 인연을 맺게 됐다"며 "성령 이모는 내게 이모이기 전에 여자로서 선배로서 정말 멋있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 존경을 표했다.
이어 "마음도 정말 따뜻하고 배우로서의 열정이나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보면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열음은 2013년 8월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MBC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M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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