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사진)가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팀을 탈퇴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2007년 데뷔곡 'Tell me(텔 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였던 선미는 왕성하게 활동 중이던 2010년 1월 학업을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팀을 탈퇴했다.
그랬던 그는 2013년 8월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미는 원더걸스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그때(원더걸스 탈퇴 당시)는 제가 열여덟 살이었다"며 "원더걸스와 쉴 틈 없이 달렸다. 그러다 문득 제가 너무 좋아해 시작했던 춤과 노래가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일처럼 느껴졌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가수란 꿈을 이뤘음에도 감사하고 겸손하지 못했던 제가 싫어졌다"며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탈퇴 계기를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 결정을 존중해준 원더걸스 멤버들에 지금도 고맙다"며 "하지만 단 한 번도 가수를 완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가족을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던 사연을 말하며 마음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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