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투수 임정우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구단 측은 투수 임정우를 오지환, 정찬헌과 함께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임정우 선수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에 대한 자숙 차원"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임정우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A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류중일 LG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정우를 감독실로 불러 '실수 아닌 실수를 했다. 징계 아닌 징계를 내렸는데 열심히 하고 있어라'고 얘기했다"며 "국내서 열심히 준비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국으로 떠난 LG 선수단은 오는 2월 23일 귀국해 다음날 일본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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