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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준공 강릉아트센터…첨단시설·대공연장 등 갖춰

입력 : 2018-01-21 18:48:48 수정 : 2018-01-21 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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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단장 일행 숙소는 ‘스카이베이호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21일 공연 후보지로 강원도 강릉시 황영조기념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봤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무대와 객석 등 공연장 점검을 위해 21일 오후 강원 강릉 아트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시 율곡로 명륜고교 내에 있는 황영조기념체육관은 관람석 1500석 규모다. 강릉아트센터보다 크지만 1998년 준공돼 시설이 노후하고 음향 등의 공연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현 단장 일행도 잠깐 둘러본 뒤 곧바로 강릉아트센터로 이동했다.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둘러본 998석 규모의 강원 강릉시 종합운동장길(교동)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전경.
강릉=연합뉴스
지난달 준공한 종합운동장길(교동) 강릉아트센터는 연면적 1만4642㎡에 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첨단시설을 갖춘 998석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공연장(385석), 전시관 3곳을 갖췄다. 대공연장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만들어 뮤지컬과 오페라, 콘서트, 연극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막식과 귀빈(VIP) 리셉션 장소, 주요 문화예술공연장으로 이용된다.

현 단장 일행이 숙소로 사용한 경포대 인근 스카이베이호텔(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지난 17일 개장한 톱클래스 호텔이다. 50개국에 1200여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인 골든튤립(Golden Tulip) 호텔이다.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객실은 총 538개다.

강릉=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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