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스타의 '황당 결혼설' 백태…공유-정유미·장나라-박보검·김수현-안소희

입력 : 2018-01-10 08:04:00 수정 : 2018-01-10 09:36:3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아니땐 굴뚝인지 땐 굴뚝인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때아닌 '황당 결혼설'은 스타들을 당황 또는 분노하게 한다.


◆ 공유-정유미

공유(왼쪽)와 정유미. 사진=김경호 기자
지난 9일 배우 공유와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최근 불거진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응해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유포되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시간 이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한다"며 두 사람이 모 호텔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등 루머가 확산되자 소속사가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


◆ 장나라-박보검

장나라(왼쪽)와 박보검. 사진=한윤종 기자
지난해 6월 가수 겸 배우 장나라와 배우 박보검이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증권가 정보지에 P군과 J양이 청담동 웨딩거리에서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고 P군은 박보검, J양은 장나라라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한 매체가 이를 보도했고 박보검과 장나라 양측 소속사는 결혼설에 대해 "말도 안 된다. 근거도 없이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특히 장나라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글을 통해 "(박보검을)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습니다"라며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마셔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 김수현-안소희

김수현(왼쪽)과 안소희. 사진=김경호·한윤종 기자
지난해 2월에는 배우 김수현과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의 결혼설이 나돌았다.

이에 당시 김수현과 안소희 소속사 키이스트는 "열애설이나 결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하게 나서겠다"고 대응했다.

이는 국내에서 한 SNS에 게재된 가짜뉴스로 포장된 광고를 캡처한 사진을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김수현, 안소희가 1년간 비밀 연애 끝에 오는 4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뉴스로 보도하면서 불거진 사태였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빛나는 여신'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
  • 아일릿 민주 '매력적인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