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원작 웹소설이 주목받고 있다.
9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17일 첫 방송되는 고현정, 이진욱 주연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후속작 '공작왕'의 후속으로 편성된다고 드라마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정경윤 작가가 쓴 동명 웹소설로 2013년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해당 웹소설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신이 빚어낸 유일그룹 부회장 이영준과 9년 동안 이영준 옆에서 개인 수행·의전비서·운전기사·파티 파트너까지 소화했던 능력·외모 만점 비서 김미소가 사직을 선언한 이후 벌어지는 얘기를 다뤘다.
2016년 6월 연재되기 시작한 동명의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까지 누적 450만명이 봤다. 웹툰은 2009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가 대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명미 작가가 맡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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