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원작자 주호민, 웹툰 버전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신과함께'의 원작 웹툰 작가 주호민이 만화 버전의 포스터(왼쪽 사진)를 공개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개봉한 20일 오전 주호민은 직접 그린 스페셜 웹툰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웹툰 속 인물들이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채 모여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전날 시시회에서 영화를 감상한 주호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습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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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호민 인스타그램 캡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