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은 MBC 아나운서(34·사진)가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하차했다.
양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 소식을 알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동조합을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했다.
당시 노조 관계자는 탈퇴한 양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영화 '강철비'의 주연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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