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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트렌디한 감성, 향수에 담는다"

입력 : 2017-12-05 03:00:00 수정 : 2017-12-04 1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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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렉 램 10 크로스비' 향수 컬렉션 출시 예정

 

미국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Derek Lam 10 Crosby)가 향수 컬렉션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가 뉴욕 소호의 패션 거리인 크로스비 스트리트를 걸어가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사일런트 스트리트, 루킹 글라스, 하이파이, 드런크 온 유스, 어플롯, 레인 데이, 섬씽 와일드, 일리프시스, 블랙아웃, 2am 키스 총 10종의 컨템포러리 감성의 향수를 탄생시켰다.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화이트 컬러 바틀은 데렉 램의 모던하고 심플한 브랜드 DNA를 듬뿍 담았다. 화이트 바틀 가운데 투명한 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블루, 초록, 퍼플, 옐로우, 블랙, 핑크 등 컬러풀한 10가지 색상이 특징이다. 우아한 컬러의 로고가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50ml와 175ml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데렉 램은 “크로스비 스트리트는 특별한 곳으로 영감을 주는 페이보릿 장소”라고 밝혔다. 10가지 프래그런스는 가장 순수한 원료를 바탕으로 프레시, 플로럴, 머스크, 오리엔탈 등 향기까지 데일리 향수로 쓰기 좋은 섬세하고 모던 유니크한 감성의 향수다.

한편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데렉 램의 원피스를 착용했을 만큼 데렉 램은 헐리우드 셀러브리티, 상류층, 영부인 등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디자이너다. 그는 패션게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FDA 어워즈 수상자로 파슨즈 디자인 스쿨 출신이다. 그의 패션 작품은 FIT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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