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사진 오른쪽)이 라디오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30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는 영화 '강철비'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 컬투는 정우성을 향해 "잘생긴 것 언제부터 알았냐"며 "돌잡이 때부터 알았을 것 같다"고 장난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정우성은 "돌 때부터 알았다"고 인정하며 "외모는 아버지를, 성격은 어머니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토요명화 등 영화보는 게 좋았다"며 "중학교 때 영화배우라는 직업이 있구나 알게됐다. 그 후 기웃거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술과 관련한 질문에는 "같이 마시는 것 좋아한다"며 컬투의 공감을 사는 한편, 곽도원은 "주로 혼자먹는 것 좋아한다. 일 끝나고 들어갈 때 밥반찬이랑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는 내달 14일 개봉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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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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