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한혜진(34)과 결별한 야구선수 차우찬(30)은 이혼남인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은 지난 5월 4세 연상의 모델 한혜진과의 열애를 인정했지만 6개월여 만인 9일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친구로 남았다고 알려졌다.
앞서 차우찬은 2015년 4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시절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혼인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이제껏 내 자리가 없었다. 이제는 내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이로 보나 연차로 보나 이제는 잘해야 할 시기다. 혼인신고도 했고 더 늦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당시 차우찬은 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쳤고 대구 수성구에 신접살림도 마련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12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그전에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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