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는 “정부의 추가 개방안에는 낙동강 8개 보 중에 단 한 곳도 전면개방하는 곳이 없다”고 지적하고 “전면개방을 하지 않으면 향후 보 철거 여부, 재자연화 계획 등을 수립할 때 근거자료인 지류와 본류의 구조물 및 하상(하천바닥) 변동, 지하수 변동 실태 등 강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처럼 찔끔, 무의미한 보 개방으로는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기 어렵다”며 “전면개방과 부분개방, 현 수준 등 탄력적으로 보를 개방하여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낙동강 함안보·합천보·달성보를 전면 개방해 모니터링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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