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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여제' 임오경 前 남편 박성우는 누구? 세계 랭킹 2위 '배드민턴 천재'

입력 : 2017-11-08 17:13:21 수정 : 2017-11-08 17: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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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대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배드민턴동호인대회에서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세계랭킹 2위 출신 박성우 감독이 장애인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좋은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여자핸드볼 레전드' 임오경(46)의 전(前) 남편 박성우(46)가 주목받고 있다.

임오경은 지난 1998년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박성우와 결혼했다.

선수시절 183cm의 장신을 앞세운 파워풀한 플레이가 돋보였던 박성우는 1995년 세계 개인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남자단식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워 주목받았다.

박성우는 1997년 6월 국가대표 자리에서 물러났고 그 다음달에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후 박성우는 일본 실업팀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2006년부터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 겸 주니어대표 감독을 맡고 있다.

박성우는 지난 5월 21일 대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배드민턴동호인대회에 참석해 장애인배드민턴동호인들에게 좋은 기술을 전수했다.

한편, 결혼 10년만에 박성우와 이혼한 임오경은 현재 18세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박성우는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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