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조련사 강형욱(사진)이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될 JTBC '썰전'에서 출연해 '반려견 안전 관리 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녹화에서 김구라는 강형욱에게 "진지한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두 분(박형준과 유시민)은 어떤 견종과 닮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다소 황당한 질문에 강형욱은 "유시민 작가님은 약간 치와와 아닌가요. 김국진 씨와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추측했다.
이러한 주장에 유시민은 "(나랑) 이영표도 닮았다고 한다"라며 "내 팬 중에는 심지어 양조위 닮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스스로 본인의 닮은꼴을 나열했다.
이러한 유시민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른 출연자들은 "양조위요?"라고 반문했다고. 이러한 반응에 유시민은 "취소! 취소!"라며 다급한 수습에 나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유시민을 "총명한 콜리"에, 박형준을 "신사 같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비유했다는 후문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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