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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 김태희♥비, 연인에서 부모되기까지

입력 : 2017-10-25 18:00:43 수정 : 2017-10-25 2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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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인 배우 김태희(37)와 가수 비(본명 정지훈·35) 부부가 결혼 10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김태희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1년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다음 해 1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했다.

2014년 7월 비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19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비의 결혼 전 공개된 자필 편지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소속사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제가 힘들 때 나 행복할 때 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해 김태희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지난 5월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라는 소식을 전하고 태교에 전념해왔다.

한편, 비는 2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MC로 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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