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을 지원함으로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회원 등 지역사회 노인 2500명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 주민 2500명이 함께 어울려 소통,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기념식, 제11회 시니어 가요제 및 다양한 건강 코너를 통한 체험 부스들을 준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체험할 수 기회가 마련된다.
둘째 날(26일)은 명사특강을 비롯, 복지관 동아리 회원 및 문화교실 참여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능 발표회, 3세대 참여를 통한 효문화 전승을 위한 “3세대가 그리는 효(孝)” 시상식, 먹거리·물품장터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마지막 날(27일)은 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통(火通) 프로그램 참여자 화통극단의 연극과 우크렐레 공연을 비롯한 축하공연, 노인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물품장터, 은빛나눔음식초대전으로 마무리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또 국가발전의 주역으로서 어르신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여 ‘노인행복도시 달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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