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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서 고속버스에 치인 40대…통행권 받으려다 참변

입력 : 2017-10-24 15:26:38 수정 : 2017-10-24 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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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 TG를 가로지르던 A(43·여)씨가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고 해당 버스에 사고 흔적이 남아 있다. [독자 제공]
24일 오전 9시 1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 TG를 가로지르던 A(43·여)씨가 고속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동승한 차량은 후불식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

갓길에 정차한 차량에서 내린 A씨는 통행권을 받기 위해 길 반대편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로 향했다.

지하통로가 아닌 지상으로 이동하던 그는 TG로 진입하던 버스에 치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버스는 유성에서 출발해 전주 TG의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던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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