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황해북도 평산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이라고 분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황해북도 평산 서북서쪽 24㎞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알렸다.
20일 낮 12시 20분쯤 북위 38.44도, 동경 126.16도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의 깊이는 10㎞로 북한 핵실험 장소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로부터는 약 400㎞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파형상 자연지진이 맞다"고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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