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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이즈 감염자 성매매 '비상'…에이즈 증상은?

입력 : 2017-10-19 14:30:56 수정 : 2017-10-19 14: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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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에 감염된 여성이 채팅앱을 통한 상습적 성매매를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에이즈 증상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으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돼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감염성 질환이다.

그 증상은 초기의 급성 HIV 증후군, 그 이후의 무증상 잠복기, 후천성 면역결핍증의 세 단계로 나눠진다.

급성 HIV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에 발생하며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4~10년 정도 지속되는 무증상 잠복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후천성 면역 결핍증 감염 상태에서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나 면역 결핍으로 악성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해 사망에 이른다.

한편, 부산 남부경찰서는 19일 후천성 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6·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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