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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들어간 차량 번호판…日 도쿄올림픽 이색 홍보

입력 : 2017-10-11 11:20:09 수정 : 2017-10-11 1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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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 정부가 대회 로고가 들어간 자동차 번호판을 배부하며 이색 홍보를 하고 있다.
빛을 형상화한 이미지와 공식 로고가 새겨졌다.
10일 NHK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 대회 공식 로고가 새겨진 자동차 번호판을 이날부터 교부했다.

2015년 도로운송차량법 개정으로 일러스트가 들어간 자동차 번호판 교부는 오는 2019년 개최되는 럭비월드컵 기념 번호판 이후 두 번째다.

디자인은 빛을 형상화하여 스포츠의 생동감을 표현하고, 올림픽 공식 로고가 새겨졌다.

번호판은 기부금 1000엔(약 1만원) 이상을 내야 하며, 기부금은 대회 관객을 위한 이동수단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번호판은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번호판만 교환하는 방식이다.

지난 9월 4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2만 9000건에 이르는 신청이 접수됐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NHK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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