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김경태(사진) 교수팀이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폐증 모델 동물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 천연물질 디하이드록시플라본이 자폐증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하이드록시플라본은 산일엽초라는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 플라본으로, 뇌에서 혈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어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자폐증 모델 생쥐를 이용해 자폐증 치료에 한 발 다가간 성과를 인정받아 의학 분야 권위지인 ‘실험의학 저널’에 소개됐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VRK3 유전자 발현이 부족하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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