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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모델…키 205cm

입력 : 2017-09-09 14:01:58 수정 : 2017-09-09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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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농구선수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였던 러시아 예카테리나 리시나(29)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모델’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영국 선에 따르면 지난 7월 그는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와 ‘세상에서 가장 키 큰 모델’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그의 키는 205.75cm이며, 다리 길이는 133cm에 이른다. 종전 기록 키 203cm에 다리 길이 106cm 보다 2.75cm, 27cm가 더 길다.

그의 타고난 키는 196cm의 아빠와 185cm 엄마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그의 남동생은 198cm로 가족 모두가 장신이다.

그는 또 러시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여성으로도 알려졌다. 그녀의 발 사이즈는 무려 320mm로 자라면서 항상 남성용 신발만 신는다.

한편 2014년 농구계를 은퇴한 그는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팀
사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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