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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를 '착한 기업'이라 부르는 이유

입력 : 2017-08-29 12:57:13 수정 : 2017-08-29 1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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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이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 커피'를 ‘착한 기업’이라 칭하며 칭찬 일색이다.

최근 '이디야 커피'의 가맹점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디야 대표이사 문창기의 사인이 적힌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엔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점주님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항상 점주님과 함께 진정한 상생정책을 실현하고자 원부재료 일부 품목의 매장가를 인하합니다"라는 ‘이디야 커피’ 측이 점주들에게 보낸 글이 담겨 있다.

이디야 측은 "본사에서는 금번 품목 외에도 더 다양한 품목의 매장가 인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점주님께서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 커피'의 문창기(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가맹점주들에게 보낸 편지(오른쪽).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디야 멋지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마인드가 좋다" "원래 이디야는 가맹점에 잘해주기로 유명하다"등 긍정적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세용 인턴기자 bigego49@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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